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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의 ‘MR. DISAPPOI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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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의 이 음반은 2002 년에 발매되었지만, 70-80 년대의 오래되고 어두 침침한 카페의 불빛에서나 들을 수 있는 녹음처럼 들린다.
듣는 위치도 중요하지 않다. 그렇게 지배적인 현장의 하이파이 음이 아닌, ‘닐 영’적인 고전적인 음인 것이다.
전체적인 음은 둔탁하고, ‘펜더’ 스피커 나 예전의 ‘피베이’ 앰프에서 들릴 것 같은 음이다.
70년대의 4도 포스터 같은 컬러의 음 같이 ‘MR. DISAPPOINTMENT’ 는 과거를 회귀로의 음으로 들린다.
이 음은 하이파이 스피커 보다는, 고전의 혼 드라이버에 듣는 것이 낳다고 생각한다.
기타 솔로의 딱딱한 잔향을 위해서다.
음이란 뮤지션의 디스코 그래피의 시대와 쟝르에 따라 음이 들려야 한다는 것이 맞다.
그러나 시대와 상관없이 ‘닐 영’의 음이라서, 그의 스타일을 고집한 음은 ‘닐 영’의 음이다.
다시 말해서, 그냥 들어 보라는 가벼운 던짐이? 커피의 종류를 말하기 전에, 맛있다는 편안함을 준다.
때론, 복잡하지 않고 쉽게도 가 보겠지만, 인스턴트와는 구별되는 숙련된 오래됨이 그의 맛이다.
지하 카페의 축축함과 30W의 백열등 불빛에서 ‘MR. DISAPPOINTMENT’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언제나 그곳에 가면 있는 친구의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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