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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스피커.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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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스피커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8개월의 디자인 수정 끝에서 결정되었고, 올해에 독일에서 실험을 거쳐, 2013년 초에 발표합니다.

디자인 컨셉/
다윗의 별에서 모서리의 삼각형을 제거한 육각형은 육면체가 된다.
세상에 보이는 실체 중에는 진실이 아닐 수 있다. 그것이 직선으로 보이라도 곡선일 수 있다.
입체는 평면이고, 평면은 곧 입체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소리는 소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중히 말해야 합니다.
이미 저장된 음들은, 녹음 그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소리는 취향과 과거와는 구별되어야 하고, 스피커의 형체는 사라져야 합니다.
남는 것은, ‘소리’만 남아야 합니다. 스피커는 단지, 음을 패스하는 도구 즉, 신호를 보내는 도구입니다.
그것에는 경향이나, 성향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주파수 특성의 기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마지막 소리 질의 결정은 사람이 합니다.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에 아름다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모든 악기가 환경에 밀접한 관계가 있듯이, 자연의 소리에 깨어 있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낸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스피커란 명제를 가지고 20년을 와서 보니, 음악은 안듣고, 소리만 듣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더우기 음악을 다 아는듯한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언젠가? 빈잔처럼 그랬겠죠………
오늘 ‘황병준’선생의 녹음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잠시,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것은 ‘화음’이었습니다.

이 ‘TESTIMONY’는 증언의 뜻보다도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백의 의미가 더 큽니다.
소멸하지 않는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자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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