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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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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98′의 아트존이다.
이 지역은 공장지역에서 문화, 예술로 거듭 발전하고 있었다.
위 첫 번째 사진은 공장을 바꾸어 미술전시를 하는 갤러리로 탈바꿈 했는데, 재미 있는 것은 북쪽의 창을 내어서 같은 조도를 유지하여, 노동자들이 언제든지 같은 빛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한 건물의 내부다.
이 건물은 계속해서 같은 패턴으로 확장된 건물인데, 옛날의 불조심 포스터에 나오는 공장을 생각하면 될듯 하다.
1950년대에 독일 건축가들이 원조로 지어졌고, 위도와 경도에 맞추어 지은 ‘바우하우스’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자연채광을 이용한 생산성의 건물이다.
이곳 ’798′은 중국 현대미술과 디자인 존으로 나뉘어 앞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예술 지역으로 만드는것 같았다.

두 번째의 사진처럼, 곳곳은 공장의 잔해를 그대로 연출한 하나의 현대 조각처럼 공존하고 있었다.
개발이란 명제 아래, 계속해서 재개발하는 우리의 것과는 대조적이다.
외부 허름한 공간에 반해, 내부는 리모델링해서 쾌적한 공간으로 시선을 잡았다.
독일을 오래 다녀 보면, 건물은 허름하지만 탄탄한 내부와 내실의 느낌이 들었었는데,
지금 중국도 내실을 기하는 자세에서 미래가 보였다.

현재의 나와 역사를 어떻게 보는가?
지금 세계에서 아시아의 한국 위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이 곳을 보여 주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예술이 앞서면, 문화강국이 아니고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강국이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숙소에서 잠들기전에 문득, 내가 여기 왜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 본다.
‘네바다’주 사막을 지날 때에도 풀은 자라고 있었고, 새로 접하는 문화에도 아는 만큼 이해가 되었다.
중국에 있는 동료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4년의 세월을 기다리기도 했다.
실리만을 위한 사람들은 진중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울때에 그것을 쉽게 얻으려는 생각뿐이다. 약속은 신뢰에서 나온다.
우린 쉽게 “소주한잔 하자고 권한다”, 이 말은 늘하는 이야기다.
그 자리에서, “언제 몇시에?” 라고 물으면, 이 사람 왜 이래? 라는 시선을 보낸다……
이러한 사고는 외국의 이방인이 볼때에 한국인을 쉽게 볼 수 있다.

NIKON D80 MICRO 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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