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Story | Review | News

에이프릴뮤직 ‘스텔로 500′

2009 CES에서 이광일사장님과 부스를 오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새로운 시스템의 의견을 나누고, 지난 2월말부터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전개를 시작하였습니다.

* 디자인 컨셉

1. 에이프릴은 독자적인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

기존 오디오는 1993년에 가로의 길이가 43Cm를 넘지 않았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모델이 ‘맥킨토시’의 C형의 프리앰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롱바디라고하는 44Cm의 가로의 길이가 나오면서 가로 길이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하면서 가로의 길이를 조금씩 늘려보지만, 그안에서 표준의 눈은 익숙하여 다른 기기와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가로의 길이가 디자이너의 제약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로의 폭이 좁은 기기들이 하이파이 오디오에서 많은 실패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외부의 큰 흐름은 곡면을 살렸습니다.
” 정원의 볼륨 레벨의 울림을 같은 각도로 슬림하게 보일 수 없을까?”
음악을 많이 듣는 오디오 파일들은 볼륨의 사용성을 따지게 됩니다.

2. 디테일은 하이파이 오디오.

각각의 구조는 1mm씩 미세하게 사이즈를 조정하여 면의 분할을 옮겼습니다. 보이는 곳은 좁고 작게, 보이지 않는 곳은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다르게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큰 흐름의 곡면을 처리하여, 오디오를 옮기거나 만지는 경우, 약간의 면들을 촉감과 시각으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면의 디테일입니다. 무광착색을 한 이유는 듀랼미늄의 은은한 광택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사용하는 경우에 따라 약간의 부담이 되겠지만, 이것이 하이파이입니다.

3. 분절된 면과 면은 하나가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다른 면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분절된 부분은 사각의 경우 모서리 부분이 세면이 만나지만, 정원의 경우 두개의 면이 만납니다.
이면들은 직선과 정원의 단순한 만남으로 시각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면들은 다른 면이기 때문에 과정부터 다르지만, 하나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정면의 프론트 판넬의 스위치들은 다시 정렬하여, 또다른 면을 유도하지만, 정연한 숫자인 홀수들은 불안감을 최소화합니다.
일루미네이션의 표시창은 반복되는 시를 쓰듯, 외형의 그림자를 이룹니다.

4월 30일 레이저의 마감까지 최종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제부터 출시일만 남았습니다.
일본 바이어와 ‘마크 레빈슨’도 좋았다는 후문도 좋은 일입니다.

새로운 것은 항상 도전이 따릅니다.
처음, 라운드디자인에 대하여 전폭적으로 신뢰하여 주신 이광일사장님, 기술적인 매커니즘을 할애해 주신 연구소장님, 마감에 대하여 끝까지 다하신 김이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