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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時

 

늦은밤,
시간을 뒤로하고 모과나무 아래서……
모과나무에서 떨어진 꽃잎에 화이트와인 잔을 놓아 봅니다.
지붕이 기울어져 있어서, 와인도 기웁니다,
‘마리사 몬테’의 음을 공간에 뿌려 봅니다.
꽃잎 하나 주워, 물에 씻어 상대방 와인 잔에 넣어 봅니다.
스페인 와인상이었는데, 그도 나의 행동이 싫지 않았나? 봅니다.

다들 돌아가고, 승호형과 둘이 남아서 한병을 더 열어 봅니다.
8년을 병에서 나와, 이 방안을 꽃향기 가득하게 음과 믹스되니,
아무것도 바랄게 없습니다.

안드로이드폰 SHW-M1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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